울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 시행… 수행 인력 122명 채용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울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 시행… 수행 인력 122명 채용

페이지 정보

박호환 작성일19-10-16 16:41

본문

↑↑ 울진군청 전경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내년 1월부터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어른에 대한 안부확인 등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전면 통합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전면개편에 따라 울진군 직영으로 수행 할 예정이며 다음달께 122명의 수행 인력을 채용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개별 사업체계에서는 중복지원이 금지됐으나 6개 노인돌봄사업(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연연계,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자립지원 등)의 통합으로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병원동행, 자원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취약노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기초연금수급자중 독거조손 고령부부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해당된다.

  아울러 돌봄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어서 받을수 있으며 신규 신청은 내년도 3월부터 가능하다.

  다만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월 최대 20시간의 가사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러한 경우 예외적으로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개편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체계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복지욕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